[뉴스큐] 윤석열 '홀로서기' 선택...이재명-이낙연 광주행 / YTN

2022-01-05 1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노동일 / 경희대 교수, 최창렬 / 용인대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정치권 이슈 짚어보는 시간입니다.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,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과의 결별을 선언했죠. 또 실무형 선대본부를 꾸리기로 결정했습니다.

대선을 63일 앞두고 윤석열 후보가 던진 이 승부수가 향후 대선 정국에 어떤 영향을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 이 사이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와 광주를 찾아 지지층 결집에 나선 모습입니다. 최창렬 용인대 교수, 노동일 경희대 교수님과 함께 요동치는 정치권 이슈,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

두 분 모두 오늘 윤석열 후보 오전 11시 기자회견 보셨죠? 김종인 위원장이 이틀 전에 선대위 전면개편하겠다고 선언한 지 이틀 만에 해산도 했고 또 김종인 위원장과 결별도 했습니다. 오늘 승부수 어떻게 보셨어요?

[최창렬]
해산할 거라는 게 보도가 어젯밤부터 나왔나요? 보도가 나오긴 나왔어요. 나왔는데 김종인 위원장까지 같이 포함된 거예요. 저는 결론적으로 말씀드릴 때 불가피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. 사실 우리가 얼마 전까지, 얼마 전까지만도 아니고 어제까지도 김종인 없는 윤석열, 상상하기 어려웠던 것 아니겠어요?

윤석열 후보가 당에 들어오고 그 이후에 아무튼 12월 6일날 선대위가 출범했어요, 지난달, 지난해. 12월 3일날 윤 후보와 이 대표가 다시 회동했던 게 울산회동이 12월 3일이었고 12월 6일에 선대위가 출범했는데 아무튼 윤석열 옆에는 당연히 김종인이 있는 것이다, 이런 고정관념 같은 게 있었는데 그게 깨진 거예요.

그리고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겁니다. 재해에 나오는 용어인데 하인리히의 법칙이라는 게 있잖아요. 작은 재해가 쌓여서 큰 재해가 된다는. 하인리히의 법칙에 비유할 것은 아니겠습니다마는 경제, 사회적 위기에 많이 비유할 때가 있어요. 지금 윤핵관 문제도 그렇고 김종인 위원장과의 갈등 문제, 또 이 대표와의 갈등 이런 게 많이 쌓였던 겁니다.


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.

[최창렬]
그래서 저는 결과적으로 윤 후보로서는 이렇게 하지 않을 수 없지 않았을까. 그러나 이게 잘한 거냐, 못한 거냐는 아무 전제 없이 말하기는 어렵습니다.

이게 한 주나 열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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